지역 거점 병원과 협력 MOU체결, 메디컬 특화 서비스 강화

로열파크씨티 입주민들을 위해 지역 거점 병원 3곳과 업무협약을 맺은 DK아시아. 사진=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입주민들을 위해 지역 거점 병원 3곳과 업무협약을 맺은 DK아시아. 사진=DK아시아
DK아시아가 인천 서구의 대표 종합병원들과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입주민을 위한 의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DK아시아는 최근 온누리병원, 검단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총 3곳의 지역 거점 병원과 의료 서비스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DK아시아는 앞서 지난 4월 초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국제성모병원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은 DK아시아가 개발하는 주거단지 ‘로열파크씨티’ 입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접근성과 실질적인 진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입주민들은 신속한 진료 안내 및 진료 예약이 가능한 다이렉트 서비스를 받게 되며 건강 정보 제공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DK아시아와 협약을 맺은 병원들은 각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국제성모병원은 인천국제공항과 가장 가까운 대학병원으로서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갖췄다.

온누리병원은 검단 지역 주민들에게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 중심병원이며, 검단탑병원은 최신 의료장비와 시설을 갖춘 검단 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로열파크씨티’는 DK아시아가 대한민국 최초로 도시와 리조트를 결합해 조성 중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그중 인천 서구 일대에 조성 중인 신검단 로열파크씨티는 총 3만6500세대 규모의 국내 최대 민간 도시개발사업 프로젝트로, 현재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Ⅰ(4805세대)와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1500세대) 총 6,305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특히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국내 최초로 공원·체육시설 등 도시 기반시설을 선(先)시공 한 후 분양하는 인천 최초의 ‘선시공 후분양 브랜드 대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DK아시아 조재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녀를 키우는 3040 세대는 물론, 안정적인 삶을 중시하는 40~60 세대까지 모두 안심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강남권을 뛰어넘는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 최고 97m에 달하는 동간 거리, 종합병원과 연계한 다이렉트 의료서비스 등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