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다노는 1984년 미켈레 조르다노 교수가 개발한 ‘엔지니어드 플로어링(Engineered Flooring)’ 기술을 기반으로 시작된 브랜드다. 국내에는 △래미안 퍼스티지 △반포 센트럴 자이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 △래미안 원펜타스 △메이플자이 등 서초구 고가 아파트 단지에 시공된 바 있다.
조르다노는 원목 상판과 다층 구조 하판을 정밀하게 쌓아 뒤틀림·수축·갈라짐 등 기존 통원목 마루의 구조적 약점을 보완했다. 이러한 기술은 한국의 온돌 난방 구조와 사계절 기후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고, 시공 후 틈새 발생이 거의 없어 고급 주거 시장에 적합한 자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르다노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폰테인(Fontaines)’ 숲을 직접 소유·관리하며, 이곳에서 자란 180~200년산 프렌치 오크만을 선별해 자체 제재소에서 가공한다. 나이테 간격이 조밀하고 밀도가 높은 최고급 오크를 통해 수축률을 최소화하고 고유의 결을 살리는 방식으로, 원목의 아름다움과 기능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
한편, 조르다노의 국내 독점 수입원인 ‘하농(Haanong)’은 30년 이상 조르다노 원목마루의 공급과 시공을 맡아 왔으며, 아파트·단독주택·상업공간 등 다양한 공간에서 안정적 시공 경험을 축적해 왔다. 특히 한국의 습도 환경과 온돌 시스템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입 유통을 넘어 설계 단계에서부터 건축가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자재를 제안하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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