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생활권 송파 위례신도시 위치, 4년 보증금 동결·1개월 생활비 감면 등 초기 혜택 제공
한미글로벌, 심포니아 개발에 이어 시니어주택 개발·PM·건설·운영 사업 확대 전망
위례 심포니아는 지하 4층, 지상 9층 총 102실 규모로 조성된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이다.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에 위치해 이곳 입주민들은 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환경을 두루 누릴 수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장지역, 복정역, 남위례역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5호선 마천역과 8호선 복정역으로 연결되는 위례 트램선이 내년 5월 개통되면 강남권까지 교통이 더욱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4.4㎞ 길이의 휴먼링 입체 산책로와 남한산성이 인접해 있는 자연 친화적 환경도 눈에 띈다.
무엇보다 위례 심포니아는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큰가든을 바라보며 식사가 가능한 내부 식당에서는 매일 건강식을 제공하고, 주 2회 세대 내 청소 서비스와 입주자들의 생활 전반의 편의를 돕는 컨시어지, 전담 복지사 등 생활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입주민 건강 관리를 위해 상주 간호사를 통한 건강 상담, 진료 예약, 응급 대응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현재 위례 심포니아는 4년간 동결된 보증금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조기 계약 시 1개월 생활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주택 거주를 희망하는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식사 체험도 할 수 있다.
한미글로벌은 시니어주택 분야에서도 전문적 P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주택은 일반적인 건설과 달리 시니어의 신체적 특성과 생활패턴을 고려한 설계와 운영이 중요하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시켜야 하며 최근에는 스마트 기능이 많이 도입되고 있어 다양한 요소를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역량이 요구된다.
한미글로벌은 심포니아 외에도 인천 청라 경제자유구역의 1000세대가 넘는 시니어주택단지 건설사업 PM은 물론 최근 생명보험사 다수가 진출한 요양시설 개발사업의 PM도 수행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시니어주택의 사업성 극대화를 위해 부지 선정, 개발 기획, 설계, 건설 및 운영 단계에 이르는 모든 단계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앞으로 이 같은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관련 사업 수주를 늘릴 계획이다.
한미글로벌디앤아이 김근배 대표는 “위례 심포니아를 런칭하며 축적된 시니어하우징 개발, 기획력과 운영 노하우를 접목시켜 초고령화 시대에 늘어나는 시니어주택 수요에 맞춰 개발·건설·운영 분야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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