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결식에는 롯데케미칼 이영준 총괄대표, 성낙선 재무혁신본부장, 박인철 ESG경영부문장과 한국중부발전 이영조 사장, 안성규 미래산업단장, 김재식 신재생사업처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롯데케미칼과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신재생(태양광 및 풍력 등) 발전소의 성공적인 개발 및 재생에너지 전기공급 사업 추진을 통해 양사의 RE100 목표 달성을 실현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공생관계 및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상호 이익을 추구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친환경 전략 ‘그린 프로미스 2030’을 기반으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넷제로 달성을 위한 노력은 물론,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자체 재생에너지 설비 도입과 직접전력거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확보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역시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이라는 회사비전 아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2040년까지 40%로 확대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 전환에 힘쓰는 등 에너지 대전환시대의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친환경 미래 성장사업 확대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친환경 사업 확장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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