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너스, ‘풀밴드 봉합키트’ 약국 유통몰 입점
의료기기 개발 전문기업 ㈜서지너스(대표 전성근)는 자사 의료용 봉합유지기 제품 ‘풀밴드 봉합키트’가 의약품 유통 전문 플랫폼인 ‘더샵(the Shop)’과 ‘새로팜’에 입점됐다고 밝혔다.

‘더샵’과 ‘새로팜’은 약국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의약품·의료소모품 유통 플랫폼으로, 전국 약국 종사자들이 실시간으로 다양한 제품을 주문하고 공급받을 수 있는 전문 B2B 유통망이다.

서지너스의 ‘풀밴드 봉합키트’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용 봉합유지기에 외용소독제인 알코올 소독제와 반창고인 드레싱 밴드를 함께 키트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소비자들이 응급 상황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려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해당 키트가 특히 가정 내 구급함, 야외활동, 출장 및 여행, 학교, 경찰서, 소방서, 군대 및 현장 근무 환경 등에서 기본적인 응급처치 용도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지너스 전성근 대표는 “풀밴드 봉합키트의 약국 유통 채널 입점으로 제품 접근성이 높아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편의성을 기반으로 한 생활 밀착형 의료기기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지너스는 이번 약국몰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유통 경로 확보 및 일반 소비자 대상 홍보 채널 강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