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부문 임직원·용산구 주민들과 함께 용강중학교 일대 담장 벽화 그리기

이날 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 임직원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용강중학교 학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외벽 디자인은 용산구의 공공 디자인 방향에 맞춰 통일성 있는 도시 미관에 기여할 수 있는 콘셉트로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용산에서 진행하는 철도병원부지, 공원 지하화 사업 등의 다양한 개발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는데, 이번에 용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니 HDC용산타운 조성에 일조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도 용산에서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등의 계열사 직원들과 함께 그룹사 차원의 연탄 봉사활동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는데, 앞으로도 용산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구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본사 인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용산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노후 환경 정비, 식료품 전달 봉사, HDC그룹 계열사와 함께하는 연탄 배달 봉사뿐만 아니라 해오름빌과 삼광초등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 등 관내 미관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말 용산구 가족센터 생활 지원 기부와 HDC그룹사 차원의 동물보호 연합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본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하나 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HDC용산타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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