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협박글은 8건이 접수됐다. 이 중 1건은 검찰에 송치했고, 나머지 7건은 내사(입건 전 조사) 및 수사 중이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 대한 협박글도 1건 접수돼 입건 전 조사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대한 협박글은 아직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은 “접수된 8건 외에 경찰에서 수사 중인 후보자 신변위협 관련 사건은 없다"며 "테러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경호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고 밝혔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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