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직', 연매출 10억 청소업 대표가 전하는 창업 실전 전략 공유

이번 세미나는 취업과 창업을 고민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마련한 온라인 행사다.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나이와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실전형 기술직 취·창업 노하우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21일 열리는 첫 강의는 자본금 50만 원으로 연 매출 10억 원을 기록한 청소업체 대표가 직접 진행한다. 청소업의 구조와 수익 모델, 기술 습득 방법, 독립 운영까지 실전 사례를 공개한다.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에어컨 청소 ▲방문세차 등 다양한 기술직 분야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배우면 바로 일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직업 교육을 제공하고, 천직 내 교육생 연결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이후 취·창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천직 내에는 전국 300여 개 교육원이 입점해있으며, 직무 교육을 원하는 사용자는 가장 가까운 교육 기관을 탐색하고 국비 지원금과 본인 부담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천직의 모든 릴레이 세미나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 확인과 참여 신청은 천직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지현 에이지프리 대표는 “이번 릴레이 세미나는 중장년층이 실제로 일할 수 있는 실전형 직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면서 “퇴직 이후의 삶에 새로운 커리어 선택지를 제시하고,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천직의 역할”이라며 세미나의 취지를 밝혔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