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7시 30분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김 후보와 박 전 대통령이 면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단양 구인사를 방문한 뒤 경북 영주와 안동, 상주와 김천을 거쳐 먼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부친인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참배한다. 이후 구미와 왜관 유세를 거쳐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할 전망이다.
대선을 열흘 앞둔 가운데, 보수 성향 유권자의 결집과 보수대통합의 변곡점이 될지 주목된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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