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정부의 장·차관 등의 인사를 국민들에게 추천해달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숨은 인재, 국민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된 유능한 인물들이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이어 "이번 국민추천제는 인사 절차의 변화를 넘어, 국민이 국가 운영의 주체가 되어 주도권을 행사하는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면서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한 검증을 거쳐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참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온 힘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제시한 '국민주권정부 국민추천제'는 장·차관 및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 가능한 주요 공직 인사로 추천기간은 10일부터 16일 일주일 간이다.
추천 방법은 인사혁신처 국민추천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대통령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X) 계정을 통해 쪽지 추천도 가능하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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