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스, 남성 전용 위생기기 ‘젠틀박스’ 대리점 모집 개시
생활 위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기업 ㈜오키스가 오는 6월 17일부터 자사의 핵심 제품 ‘젠틀박스’의 전국 대리점 모집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오키스는 남성 화장실 내 위생 사각지대에 주목해, 국내 최초로 ‘남성 전용 위생 디스펜서’인 젠틀박스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소변기 옆 벽면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페이퍼타월 전용 디스펜서로,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소변 후 위생 정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젠틀박스는 남성 전용 소독제까지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단순한 위생 제품을 넘어 ‘토탈 위생 케어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키스는 단순한 제품 제조를 넘어, 위생을 공간의 품격과 직결되는 문화적 요소로 바라보며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철학은 ‘젠틀박스’를 통해 남성 화장실 문화 자체를 재정의하려는 시도로 이어졌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하게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변도진 대표는 “그동안 위생 문화에서 외면받아왔던 남성 화장실을 변화시키는 것은 단순한 제품 출시가 아닌, 전혀 새로운 시장을 여는 일”이라며 “특히 고객을 직접 마주하는 매장일수록 위생의 수준이 브랜드 이미지로 직결되는 만큼, 젠틀박스는 매장의 품격을 높이는 전략적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키스, 남성 전용 위생기기 ‘젠틀박스’ 대리점 모집 개시
젠틀박스는 자석형과 열쇠형 두 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설치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카페, 병원, 학원, 프랜차이즈 매장, 주유소, 체육시설 등 남성 고객의 이용 빈도가 높은 공간에서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대리점 모집은 초기 진입 비용이 낮고, 소모품의 정기 공급을 기반으로 한 반복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다. 오키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 홍보 영상을 통해 대리점 운영 방식과 실제 설치 사례를 공개하며 예비 창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변 대표는 “젠틀박스는 단순한 위생기기가 아니라, 사회적 인식과 공간 경험을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이 작은 변화가 대한민국의 위생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