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가구, 전용면적 84~119㎡ 중대형 위주 고급 단지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총 9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19㎡ 중대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657가구 ▲105㎡ 324가구 ▲119㎡ 17가구다.
대전 시민들의 직접 투표로 탄생한 펫네임 ‘루시에르’(LUCIER)는 스페인어 ‘Lucir’(빛나다)와 ‘eter’(하늘, 창공)의 합성어로 탄생했다. 최고 49층이 제공하는 압도적 전망과 가치로 빛나는 스카이라인의 맨 앞자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앞서 공급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총 1873가구)와 함께 4700여 가구 초고층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고 있는 선화동 일대에 공급된다. 단지는 총 2871가구 규모의 하늘채 브랜드타운 중에서도 맨 앞자리에 위치해 입주민에게 탁 트인 조망권을 제공할 전망이다.
세대 내부는 2.4m의 높은 천장고와 3면 발코니 설계(타입별 상이)를 도입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해 입주민 삶의 질을 높였고 타입별로 드레스룸, 현관 및 주방 팬트리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단지에는 스카이라운지, 무비살롱, 퍼스널 스파 등 특화시설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GX룸,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체험·돌봄 전문 브랜드 ‘째깍섬’과 반려견 케어 브랜드 ‘모그와이’(MOGWAI), 교육 브랜드인 ‘종로엠스쿨’ 등이 도입된다.
도보권에 선화초가 자리하고 있으며,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충남여중, 충남여고, 대성중·고 등 명문학군도 인근에 형성돼있다. 단지 내 상가가 조성되며 인근에는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메가박스, 선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자리한다.
대중교통으로는 대전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이 가깝고, KTX·SRT가 지나가는 대전역이 인접한다. 충청권 광역철도(2027년 예정),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8년 예정)도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인 ‘도심융합특구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역 동광장 일대 2만8391㎡ 부지에 주거, 판매, 문화, 숙박, 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이 연내 착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앞서 공급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와 함께 2871가구의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는 점에서도 프리미엄 기대감이 크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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