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제품은 앞서 선보인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원사 적용 초경량 안전대에 이은 후속작으로, 기능성과 착용감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장 중심 기술력과 실사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도 안정성과 쾌적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ES 616’의 가장 큰 특징은 고어텍스(GORE-TEX) 소재를 적용해 완전 방수는 물론, 우수한 투습 성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마이크로 스웨이드를 더해 경량성, 통기성, 발수성까지 확보해, 실내외 환경 변화나 습한 작업장에서도 장시간 쾌적한 착화감을 유지할 수 있다.
전기 작업자를 위한 안전성 강화도 눈에 띈다. ‘ES 616’은 14,000V 내전압 성능을 갖춰 안전성을 높였으며, 유리섬유 복합소재의 컴포짓 토캡을 적용해 스틸 대비 약 40% 가볍고 전기가 통하지 않으며, 낮은 열전도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더세이프티 관계자는 “안전화는 작업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단순한 보호 기능을 넘어 안전성과 기능적 완성도까지 모두 갖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현장 테스트를 반복하고 있다. ES 616은 현장 사용자의 니즈에 브랜드가 쌓아온 기술력을 적용하여 탄생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고위험 작업 환경에서도 워커의 안전과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고기능성 제품군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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