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국정기획위원회 1차 전체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김범준 기자)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국정기획위원회 1차 전체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김범준 기자)
국정기획위원회는 이틀째 세종시에서 각 정부부처의 보고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 업무보고와 관련해 "매우 실망"이라고 19일 밝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각 부처 업무보고와 관련한 브리핑을 갖고 "다시 보고를 받는 수준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정기획위는 전날부터 세종시에서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과 오후에는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15곳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오전에 산업부 업무보고에, 오후에 노동부 업무보고에 참석할 예정이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