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농업중앙회의 농업 및 축산경제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농업경제와 축산경제로 각각 구분된다.
총 13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농지원뿐 아니라 농축산물의 산지와 도소매유통을 아우르는 사업을 맡고 있다.
안 대표는 취임 후 축산농가의 소득안정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목표로 삼고 축산경제를 이끌고 있다.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우수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우 뿌리농가를 육성했으며, 우량 암소 육성과 우수 수정란 생산·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4월에는 지역축협 15개소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여름철 논에 벼 대신 총체벼·옥수수 등 다른 작물(하계조사료)을 재배할 경우 소정의 직불금을 주는 등 농·축협 중심의 조사료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했다. 또 NH축산자재몰을 통한 안정적인 자재 공급으로 축산농가 실익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2022년부터 총 6회 사료가격을 인하해 3767억원을 농가에 환원했다. 또 전국적인 온·오프라인 소비촉진행사로 수급안정과 물가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축산 농가 혁신을 위해 축산냄새 저감,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탄소저감, 가축분뇨 처리방식 다각화 등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을 위해서도 계속해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농협을 중심으로 축산 유통의 가치사슬도 체계화 했다. 산지 출하부터 도축·가공·판매에 이르기까지 유통 과정을 체계화하고 온라인 유통플랫폼 '농협 라이블리'와 '농협목우촌'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했다.
지난 3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과 체결한 중동지역 한우 수출 업무협약 이후 두바이 K-Food 박람회에 참석하는 등 국내산 축산물의 세계화와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해외 시장에 대한 관심도 기울이고 있다.
안 대표는 “농협 축산경제는 앞으로도 축산업의 본질적인 가치인 생명과 공존을 기반으로 축산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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