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MAAS는 수십 대의 자율주행 운송 로봇(Mini AGV)을 통해 상품 운반과 분류 작업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으로 작업 효율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도입은 지난해 2월 경기도 이천 크록스 통합물류센터에 이어 두 번째 사례로 CJ대한통운은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을 글로벌 고객사의 공급망에 확산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특히 다양한 제품군을 취급하는 크록스 물류 특성상 MAAS 도입 이후 물류 생산성이 두 배 이상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MAAS 외에도 로봇 시스템 ‘오토스토어(Auto-Store)’ 기반 자동화 기술을 사우디 아라비아 물류센터(GDC)에 적용하는 등 해외 거점으로 기술 이전을 확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글로벌 통합 포워딩 시스템 ‘큐브릿지(Q’Bridge)’, 고객관리시스템 ‘LoIS CRM’ 등도 해외시장에서 성공적인 확산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윤철주 CJ대한통운 센터솔루션담당 경영리더는 “생산성과 기술 효과가 입증된 물류 솔루션을 해외 고객에게도 적극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결합해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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