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에 도전 중인 정청래 의원이 5대 현장 약속을 제시했다.

13일 정 의원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따르면 그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위해 애쓰다가 고소 고발 돼 고통 받는 지지자, 당원, 유튜버들을 위로하고 당에서 지원하겠다”며 “전당대회 직후 이분들과 만나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내에 국가보훈정책특위를 설치하겠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봉사 희생되신 애국자들을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또 “애국자에 대한 선양추모는 좌우가 따로 없다”며 “애국자들에게 자부심을 돌려드리겠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선출직평가위원회를 더 공정하게 운영하겠다”며 “빵점몰아주기, 좌표찍기, 담합행위 등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 공정하고 더 정확한 평가를 제도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당 대표 직속 민원실을 개설하겠다”며 “당 대표에게 직접 민원접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그는 “억울한 분들, 당 대표에게 직접 정책제안을 하실 분들은 당 대표 직속 민원실에 접수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장애인국을 신설하겠다”며 “장애인위원회를 실무적으로 지원할 장애인국을 설치해 장애인위원회를 실질화 하겠다”고 밝혔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