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실을 강하게 비판하며 “증세보다 시급한 건 관세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27일 주 의원의 SNS 게시물에 따르면 그는 “25%의 살인적 한미 상호관세 부과가 코앞”이라며 “문전박대도 모자라 협상에 주어진 시간은 고작 이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4개월 전부터 예고된 사안인데도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인사들의 국익을 위한 협상만 막았지 실제로 준비한 건 아무것도 없다”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이제서야 조선업을 협상 카드로 내놨는데 이마저도 지난 4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놓은 전략과 토씨 하나 틀리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가랑이 밑도 기겠다던 이재명 대통령은 코빼기도 안 보인다”며 “한미 관세 협상 실패 시 국내총생산(GDP) 손실은 최소 연간 10조 원이고 후방 산업도 막대한 손실을 입는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국익과 국민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는데도 정부는 친중, 친북, 경제 말살 정책만 펴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