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7.28  사진=연합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7.28 사진=연합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밤부터 시작될 강한 비를 대비해 각 기관에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 등지에는 최대 150∼250㎜의 많은 강수가 예보됐다.

윤 장관은 특히 7월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철저한 상황 관리와 신속한 대피를 강조했다.

이 지역들에 대해서는 과도할 정도로 미리 준비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5.7.16  사진=한경 이솔 기자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5.7.16 사진=한경 이솔 기자
또 저지대와 강가, 상습 침수지역 등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시 즉시 통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지방자치단체는 대피명령이 발령될 때 ‘긴급재난문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전달할 것을 지시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