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바쁘다 바빠 대통령실 큰형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첫 편의 주인공은 우상호 정무수석으로 대통령실 내 정무수석비서관실 내부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잼프’는 지지자들이 이재명 대통령을 줄여 부르는 ‘잼’과 대통령을 의미하는 ‘프레지던트(President)’의 앞글자를 합친 단어다.
영상 속 우 수석은 회의를 주재하며 “카메라가 돌고 있으니 국가 기밀은 얘기하지 말자”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으며 인터뷰에서는 “너무 바쁘다”, “노동 강도가 세다”는 말을 반복하며 정무수석실의 업무 강도를 강조했다.
우 수석의 하루 일정은 언론보도 체크, 정무수석실 회의, 비서실장 주재 일일 상황점검회의, 대통령 티타임, 후속대책 회의 등으로 구성된다.
그는 “정부와 국회 사이에서 예산과 법률 통과를 조율하는 역할이 주된 업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정무수석직 제안을 받았을 당시 “나라가 위기인데 당신의 경륜을 써달라”는 이 대통령의 말을 전하며, “국민과 국가가 어렵다고 하면 내 역량을 투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며 10초 고민 후 수락했다고 회상했다.
우 수석은 “돌이켜보면 제 경륜과 관계들이 국가 위기 극복에 일부 도움이 됐다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3실장 7수석’을 포함한 주요 참모진들이 순차적으로 ‘잼프의 참모들’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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