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2025.08.18 임형택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2025.08.18 임형택 기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일정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공개 행보에 나선다.

19일 윤재관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전 대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부산민주공원, 평산마을, 봉하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 일정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조 전 대표가 사면 이후 공개 활동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윤 수석대변인은 “부산민주공원은 조국혁신당 창당을 선언했던 상징적인 장소”라며 “일정에는 당 지도부가 동행하지 않고 조 전 대표가 단독으로 움직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 전 대표는 전날(18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서울 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바 있다.

한편 조 전 대표는 전날 조국혁신당 복당 신청을 마쳤으며 자격 심사는 이번 주 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윤 수석대변인은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오늘(19일) 열릴 예정이며 최고위원회의는 목요일 정례적으로 개최된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