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나 의원의 SNS에 따르면 그는 “특검 연장은 오로지 내란정국을 연장하려는 민주당의 정략일 뿐”이라며 “내란팔이 없이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자신도, 국정을 책임질 정책능력도 없으니 이 지경”이라고 몰아세웠다.
이어 “미국과 국민구출 협상조차 원만히 마무리하지 못하는 현실은 트럼프 대통령 SNS에 드러난 바와 같이 이재명 정부가 내란몰이에 빠져 과잉수사에만 몰두한 탓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며 “정작 국민의 안전과 외교는 뒷전이고 자신들의 정략적 이익만 앞세우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검은 이미 블랙홀이다. 수사인력, 예산낭비만 늘어나 애먼 국민만 피해를 본다”며 “합의된 특검법조차 마음에 들지 않는데 그마저 민주당이 스스로 뒤엎었다니 기가 막힐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에라잇, 맨날 내란, 내란하다 보면 국민들도 결국 지쳐버릴 것”이라며 “소위 내란약발도 곧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 의원은 “민주당은 내란몰이에 취해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지만 그 끝은 자멸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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