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11일 오전 3시 30분) 전후 현지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해졌다. 2025.09.10 사진=한경 최혁 기자
포·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11일 오전 3시 30분) 전후 현지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해졌다. 2025.09.10 사진=한경 최혁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에 억류즁인 한국인 300여 명과 관련해 미국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조속한 귀국과 재입국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조 장관은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날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과의 면담을 비롯해 앤디 베이커 백악관 국가안보부 보좌관과의 후속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억류된 한국인과 관련해 “내일(11일) 전세기를 통해 귀국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수갑 착용과 같은 불필요한 조치는 없도록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분들이 다시 미국에 와서 정상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보장 받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 장관은 한국 전문인력의 미국 입국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비자 카테고리 신설을 미국 측에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양국 외교당국이 신속히 협의할 워킹그룹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