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오는 21일 세계 평화의 날을 맞춰 한정판 블록 꽃 ‘818 BLOOM’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K-팝 2세대 대표 아이콘’인 빅뱅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인 지드래곤은 아시아 문화권을 중심으로 하는 한류 열풍의 주역이었다. ‘한류’를 넘어서 ‘K팝’으로 불리며 영향력을 점차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드래곤의 글로벌 행보는 더욱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평화의 날에 맞춰 제작되는 한정판 블록 꽃 ‘818 BLOOM’은 대한민국 블록 기업 옥스포드가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굿즈로, 지드래곤의 시그니처 꽃이자 평화의 상징인 ‘데이지’를 태마로 개발된 세계 최초 DIY 굿즈다.
이번 제품은 지드래곤이 ‘818 BLOOM’은 진정한 의미를 구현하고자 디자인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모조품 방지를 위해 아티스트 서명이 날인된 특수 홀로그램 정품 인증서를 제공해 그 가치를 더했다.
피스마이너스원의 ‘818 BLOOM’ 프로젝트를 기획한 엠트리아이앤씨 김종열 대표이사는 “전 세계인들이 지드래곤의 메시지가 담긴 ‘818 BLOOM’을 직접 조립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지드래곤은 세번째 월드투어 ‘Übermensch’(위버맨쉬’) 공연을 한국을 시작으로,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등 아시아 태평양 11개 도시를 휩쓸고, 곧 이어 북미와 유럽 투어를 진행하며 4, 5세대 K팝 아이돌 그룹들과 함께 혼문을 지켜내고 있다.
‘혼문’은 K팝 아이돌이 무대에서 진심을 담아 노래하고 춤출 때, 관객의 감동과 공감이 더해지면 하늘에 빛나는 에너지체로 나타나는 결계로, ‘케데헌’에 등장하는 용어다.;
또한 2025 APEC 준비기획단은 지드래곤을 “창의성과 혁신의 상징으로, APEC이 지향하는 연결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국내외에 파급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지드래곤을 2025 APEC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근 전 세계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신드롬으로 뜨겁다. 엔터 업계를 넘어 관광, 식품, 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영향력이 전파되며 열기는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은 여름 방학과 무더위 특수에 맞물리며 ‘케데헌’의 캐릭터 더피의 모티브가 되는 호작도 굿즈가 화제가 되며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평소 자신의 페르소나인 피스마이너스원을 통해 꾸준히 평화를 언급하며 실천하고 있는 지드래곤.그가 ‘케데헌’의 열풍과 맞물려 이번에는 메이드인코리아 블록으로 꽃을 만들어 전 세계에 선사한다는 것은 ‘GD스러운 DNA’이기에 가능한 발상이다. 역시 ‘지드래곤’스럽다.
지드래곤이 현재 월드 투어로 전 세계 혼문을 굳건히 하고 있는 가운데, ‘평화 전도사’ 지드래곤의 블룩 굿즈 ‘818 BLOOM’은 상업적 테마가 아닌 문화적 아이콘으로 격상, 새로운 방향성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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