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견본주택 성황리 개관
중흥토건이 구리 딸기원2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의 견본주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이 형성됐고, 현장에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신혼부부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요자들이 몰렸다. 상담석은 내부 설계와 특화 상품, 청약 조건 등을 확인하려는 이들로 붐볐다.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는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일원 지하 4층~지상 15층, 22개 동, 총 1,096세대(1·2단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3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216세대 △59㎡B 54세대 △84㎡A 254세대 △84㎡B 113세대 등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1층 세대에는 개인 정원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주민운동시설, 헬스케어센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이 마련돼 구축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는 2개의 소공원과 1개의 완충녹지가 조성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남쪽으로는 망우산, 북쪽으로는 구릉산이 둘러싸고 있어 천혜의 녹지 환경이 보장되며, 인근에는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캠핑숲, 둘레길 등 다양한 여가 공간도 자리하고 있다.

입지 경쟁력도 돋보인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 8호선 구리역 접근이 용이해 강남·잠실 등 주요 업무지구 이동이 편리하다. GTX-B 노선(상봉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차량 이동 시에도 중랑IC, 구리IC를 통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이용이 수월하다. 올해 개통된 고덕토평대교로 강동권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반경 3km 내에 코스트코 상봉점, 홈플러스 신내점, 롯데백화점·아울렛·마트 구리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자리하며, 한양대 구리병원·동부제일병원 등 의료시설과 CGV·롯데시네마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구리시청, 구리소방서, 구리아트홀 등 공공기관 역시 인접해 생활 편의성이 높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도림초, 서울삼육중·고교 등 초·중·고교가 반경 1.5km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전용 셔틀버스 운행이 예정돼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청약 일정은 9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30일(화) 1순위, 10월 1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화)이며, 정당 계약은 10월28일(화)~30일(목) 3일간 진행된다.

자격 요건은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으로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경과, 예치금액 충족 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의무가 적용되지 않으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돼 초기 자금 부담도 줄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