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Glinda AIMI-AI기반 XR 콘텐츠 제작 플랫폼과 Glinda Mobile
왼쪽부터 Glinda AIMI-AI기반 XR 콘텐츠 제작 플랫폼과 Glinda Mobile
XR(확장현실) 기술 스타트업 비주얼신(Visualsyn)이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 2025에서 ‘스타트업 배틀필드 200(Startup Battlefield 200)’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비주얼신이 XR 및 3D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XR·3D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그동안 문제로 지적된 ▲높은 제작 비용과 시간 ▲복잡한 아웃소싱 구조 ▲전문 기술 요구 등을 비주얼신은 혁신적 접근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3D 에셋 생성부터 배포까지 단일 워크플로우 제공 ▲AI 기반 편집 기능 ▲다양한 플랫폼·디바이스 간 호환성을 핵심 기술로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웹 기반 XR 콘텐츠 제작 솔루션 ‘Glinda AIMI’와 모바일 솔루션 ‘Glinda Mobile’로 구현된다. 이를 통해 비주얼신은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주얼신,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 ‘스타트업 배틀필드 200’ 선정
비주얼신 홍준표 대표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 스타트업 배틀필드 200 선정은 비주얼신의 기술력과 비전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XR 콘텐츠 제작의 패러다임을 혁신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echCrunch Disrupt 2025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Moscone West에서 개최된다. 비주얼신은 행사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Live Pitch Showcase Stage 및 테크크런치 배틀필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들에게 자사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