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추석맞이 일일파티쉐 봉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 강남구 남동봉사관에서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과 함께 ‘셀럽 일일파티쉐 봉사’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추석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동봉사관에서 지난 25일 진행된 행사는 박준서 대한민국 제11대 제과·제빵 명장의 재능기부와 어썸브레드(대표 서영태)의 빵 재료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서초구의회 고선재 의장 및 강남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34명이 첫 프로그램 대상자로 동참했다.

박준서 제과·제빵 명장은 참가자들과 직접 베이커링 과정에 함께하며 소금빵, 단팥빵 등 640여 개의 빵을 만들었다. 이날 완성된 간식은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서초구와 강남구의 취약계층에게 당일 전달됐다.

박준서 제과·제빵 명장은 “재능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만드는 이도, 먹는 이도 모두 행복하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기부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은진 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동봉사관장은 “앞으로도 사회 각계각층들의 셀럽들과 함께 ‘셀럽 일일파티쉐 봉사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며 누구나 쉽고 즐겁게 나누고 봉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동봉사관의 ‘셀럽 일일파티쉐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봉사활동 확인서’와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본 프로그램에 동참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 및 개인은 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동봉사관을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