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고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 서거 46주기 추모식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추모사를 하고 있다. 2025.10.26 [공동취재]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고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 서거 46주기 추모식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추모사를 하고 있다. 2025.10.26 [공동취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스러져간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앞에 머리 숙이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5·18 민주묘역조성, 5·18 특별법 제정은 모두 국민의힘 전신인 신한국당 시절 김영삼 대통령의 위대한 결단으로 이룩한 것들”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당 강령에는 5·18 민주화 정신, 근대화 등 산업화 정신을 동시에 계승한다고 명기돼있다”며 “이 두 정신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두 개의 위대한 기준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또 “오월 정신이 대한민국의 긍지가 되고 역사의 자부심이 되도록 국민의힘은 진심을 다해 호남과 동행하겠다”며 “우리의 이 발걸음이 진정한 화합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 진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더현대광주 복합쇼핑몰 부지와 첨단3지구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국민의힘이 강조하는 ‘국민통합’ 의지를 드러내는 행보로 해석된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