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3분기 만에 작년 연간 영업이익(2,156억 원)을 넘어선 2,417억 원을 기록했으며, 매출 역시 누적 2조 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웨이 역시 3분기 매출 1조 2,544억 원, 영업이익 2,431억 원을 달성하며 매 분기 자체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은 게임과 구독이라는 상이한 산업군을 하나의 경영 철학으로 묶어낸 융합 경영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넷마블과 코웨이는 나란히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방 의장의 ‘투 트랙 성장 전략’이 현실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넷마블은 신작의 연이은 흥행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 909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38.8% 성장했다. 자체 IP 비중 확대로 지급수수료율이 감소하며 영업이익률은 13.1%까지 상승했다.
또한 G-STAR 2025에서 공개될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비롯한 2026년 기대 신작 8종을 예고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같은 기간 코웨이는 매출 1조 2,544억 원, 영업이익 2,43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4.0%, 17.4%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 3종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성장(7,402억 원)을 달성했다. 라인업 다변화 전략으로 8~9월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5% 늘어나며 신기록을 세웠다.
환경가전 중심의 안정적 성장 외에도, 인수 후 방 의장이 신성장 축으로 설정한 비렉스(BEREX) 브랜드(침대·안마의자 등)의 확장세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 부문은 전년 대비 19.9% 성장, 특히 말레이시아(+20.0%), 태국(+28.5%) 등 아시아 주요 법인의 고른 실적 개선으로 글로벌 구독경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