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2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97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순이익은 191억원으로 70.9% 줄었다.

SK네트웍스는 불확실성이 커진 환경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확립해 인공지능(AI) 중심 사업 지주회사 입지를 강화한 3분기를 보냈다고 자평했다.

SK네트웍스는 4분기 및 향후 사업별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기반 사업모델 혁신 속도를 높여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SK인텔릭스는 지난 10월 30일 나무엑스를 그랜드 론칭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SK네트웍스는 또한 최근 미디어렙 시장 유력 사업자인 ‘인크로스’ 지분 36%를 SK스퀘어로부터 인수하기로 하고 자사의 AI 역량과 결합해 AX(인공지능 전환)를 추진하겠다는 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본·자회사 전반에 걸친 AI 연계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동시에, 어떤 환경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굳건한 재무구조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의 AI 실증 사례와 전략적 투자를 통해 산업 생태계 내 연결 가치를 높이고, AI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