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업무용 차량인 제네시스 G90을 타고 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출국을 위해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월 6일 업무용 차량인 제네시스 G90을 타고 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출국을 위해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장남 이지호 씨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리는 139기 해군 사관(장교) 후보생 수료·임관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 9월 15일 열린 장남의 사관후보생 입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입영식에는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여동생 이원주씨가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9월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 입영식 행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9월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 입영식 행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지호씨는 139기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으로 입영해 11주간 장교 교육 훈련을 마치고 11월 28일 해군 소위로 임관한다.

소위는 위관급 장교의 세 계급 가운데 맨 아래 계급이다. 이씨는 해군 통역장교로 임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기간과 임관 후 의무복무기간 36개월을 포함한 군 생활 기간은 총 39개월이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해군 장교로 병역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해 재계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