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 준비 중인 스페이스엑스(SpaceX)의 팔콘9(Falcon 9) 로켓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 준비 중인 스페이스엑스(SpaceX)의 팔콘9(Falcon 9) 로켓
탈중앙화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 스페이스코인(Spacecoin·SPACE)의 두번째 위성 CTC-1 3기가 29일 오전 3시18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엑스(SpaceX)의 팔콘9(Falcon 9) 로켓을 통해 발사돼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위성은 실제 궤도 환경에서 스페이스코인의 핵심 기술을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위성 간 데이터 릴레이 △네트워크 동기화 △지상국 연동 테스트 등이 진행된다. 앞서 스페이스코인은 지난해 12월 첫 번째 위성 ‘CTC-0’를 성공적으로 발사한 바 있다. 스페이스코인은 이번 발사 이후 추가 위성 발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탈중앙화 위성 인터넷망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발사에는 Near Space Launch, Arrow Science and Technology, DornerWorks 등 다수의 항공우주 전문 기업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다.

스페이스코인은 저궤도 위성(LEO)을 이용해 탈중앙화 위성 인터넷 인프라(DePIN)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위성 인터넷 사용 이력 등을 기반으로 온체인 신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향후 크레딧코인의 탈중앙화 대출 서비스와 연계해 웹3(Web3) 금융 생태계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스페이스코인 관계자는 “이번 CTC-1 위성군 발사는 스페이스코인의 핵심 기술이 실제 궤도 환경에서 작동하는지를 검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위성 간 데이터 릴레이와 네트워크 동기화, 지상국 연동 테스트를 통해 탈중앙화 위성 네트워크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