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미 대상국 추가 지정을 위한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어떤 나라들이 명단에 포함될 것인지 그리고 명단 발표 시점이 언제 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놈 장관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 게시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 사실을 알리며 "나는 우리나라에 살인자, 기생충, 복지정책 중독자(entitlement)가 넘치도록 한 모든 형편없는 국가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입국 금지를 건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포고문을 통해 입국 금지 대상국을을 발표했다. 이란·예멘·아프가니스탄·미얀마·차드·콩고공화국·적도기니·에리트레아·아이티·리비아·소말리아·수단 12개국이 미국 입국 금지 대상국으로 지정됐다. 브룬디·쿠바·라오스·시에라리온·토고·투르크메니스탄·베네수엘라 7개국은 부분 제한국에 올랐다.
이번 입국 금지 대상국 확대에는 지난달 26일 워싱턴DC 한복판에서 열린 주 방위군 총격 사건이 가장 큰 계기가 됐다. 아프가니스탄 출신 이민자가 쏜 총탄에 웨스트버지니아주 방위군 병사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 방위군 총격 사건 이후 반 이민 정책을 강화했다.
배현의 인턴기자 baehyeonu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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