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2024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임현택 의협 회장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4.11.10 /이솔 기자
1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2024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임현택 의협 회장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4.11.10 /이솔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와 ‘주사이모’로 알려진 이 모 씨 등 관련자들이 전직 의사협회장에게 고발을 당했다.

8일 임현택 전 의사협회장 SNS에 따르면 그는 전날인 7일 “박나래에게 의사가 아닌데도 의사노릇을 하면서 주사등의 의료행위를 한 이른 바 ‘링거왕 주사이모’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법, 의료법, 약사법, 사기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사이모의 남편, 박나래 매니저, 박나래에 대해서도 공동정범, 방조범 여부에 대해 수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8일에도 “의사호소인 이서현이 자신 인스타그램의 모든 정보를 지우고 도주했다”며 “왜 호기롭게 더 버텨보지 그랬어”라고 지적했다.

임 전 협회장은 “검찰은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법, 의료법,약사법, 형법상 사기죄 혐의가 있는 이 자의 여권을 정지, 출금금지 시키고 증거인멸을 시도하였으므로 구속해 즉각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 자의 남편, 박나래의 매니저, 박나래에 대해서도 공동정범, 방조교사범 여부에 대해 엄중히 수사해 죄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며 “또한 연예인 중 이런 불법행위를 저지른 자들에까지 수사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