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화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외환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출 대기업들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이날 참석 업종은 15대 수출 품목 가운데 외환 수급 비중이 큰 반도체·자동차와 선물환 공급 주체인 조선업이 선정됐다. 이 차관은 주요 수출기업이 국가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며, 개별 기업 차원의 환리스크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환 헤지 확대 등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차관은 최근 기재부 내에 발족한 외화업무지원 태스크포스(TF)도 소개하며 향후 자료 협조 등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윤철 부총리가 수출기업의 환전·해외투자 현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힌 이후 이어진 조치다.
기재부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외환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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