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까지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 시세 3.3㎡ 당 2억원에 형성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청담 삼익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30일부터 1월 8일까지(시간 10시~15시) 보류지 4가구에 대한 입찰을 받는다.
이들 가구는 모두 전용면적 84㎡A타입(34평형)으로 6~7층에 걸쳐 있으며, 입찰 기준가는 59억6000만원~59억8000만원이다. 낙찰자는 최고입찰가 기준으로 선정한다.
해당 타입 입주권은 이미 올해 9월 61억5000만원, 11월 65억원에 실거래되는 등 시세가 3.3㎡(평) 당 2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류지 입찰이 흥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청담 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은 한강 영구조망을 품고 있는 청담동 유일의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희소성이 높다.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적용된 만큼 특화 설계와 실내 수영장 등을 갖춘 고급 커뮤니티(주민공동시설)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다만 보류지 가구들이 속한 103동, 105동, 106동은 한강 전면 세대가 아니라 층과 향에 따라 한강 조망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일반분양이 아니므로 보유 주택 수와 관계 없이 입찰이 가능하나, 계얄일(1월 9일~1월 15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잔금을 납부해야 한다.
입찰 보증금은 입찰 기준가의 10%이며, 낙찰을 받으면 낙찰가액 20% 중 입찰보증금을 뺀 차액을 계약금으로 전액 현금 납부해야 한다. 낙찰자는 입찰 마지막날 당일 개찰 후 개별 통지한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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