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주 의원의 SNS에 따르면 그는 언론 보도를 인용하면서 “이혜훈의 대부업 진출, 꼭 인사청문회까지 가야 하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혜훈의 20대 초중반 아들 3명은 2016년 대부업체 회사채 1억 7000만 원어치를 샀고 투자 규모를 3억 원으로 늘렸다”며 “회사채 이자율은 15%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는 “그 이상 고리 대출을 해야 회사채 이자를 지급할 수 있다”며 “‘고리의 사채놀이’를 통해 아들들 재산을 불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3억 투자에 해마다 4500만 원씩 이자가 걷힌다. 1년 뒤 아버지가 아들들의 회사채를 넘겨받았다”며 “대부업체에 문제가 생겨 손실을 떠안았다면 증여세를 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금융권의 이자 장사를 비판해 왔다”며 “여기 15% 고리를 받는 진짜 ‘이자 장사꾼’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이 후보자의 인턴 보좌진 갑질 의혹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언급했다. 주 의원은 “자기 아들은 사채놀이에 공항 영접, 남의 아들은 새벽 근무에 살해 협박?”이라고 적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