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배만 타고 간다고?” 이제 비행기 탄다
섬에어가 새해 첫날 프랑스 툴루즈를 출발해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신조기를 인수했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섬에어의 1호기로 지난달 29일 항공기 임대사인 어베이션(AVATION)으로 부터 인수했다.

섬에어는 이 항공기에 대한민국 항공기 등록부호인 HL5264를 받았으며 이집트 카이로, 오만 무스카트, 인도 나그푸르, 베트남 다낭을 지나 김포에 도착했다.

이 항공기는 운항증명에 필요한 시범 비행이 끝나면 국토부와 협의해 2월쯤 울릉도 활주로와 동일한 길이의 항공우주연구원 소유 전남 고흥비행장(1200m)에 시범 이착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섬에어는 2022년 11월 설립된 지역 항공 모빌리티(RAM:RegionalAirMobility) 사업자로 울릉도와 백령도 공항의 개항에 맞춰 내륙과 항공 연결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울릉도 노선의 취항은 현재 건설 중인 울릉공항의 개항에 맞춰 이르면 2028년 상반기가 될 전망이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