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 밤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서울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방안과 비상수송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서울시 교통실·행정국·경제실·홍보기획관을 비롯해 서울교통공사, 120다산콜재단 등 시·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 시장은 시민 일상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으로서 시내버스 파업으로 시민들께 불편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며 회의를 시작했다.
또 “내일 아침 시민들이 걱정 없이 출근할 수 있도록 노사 모두의 책임 있는 결단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시장의 전날 발언은 14일에도 파업이 이어지면서 무위로 돌아갔다. 특히 사상 최장기간 버스 파업이라는 기록을 세운데다 매서운 한파까지 불어닥쳐 시민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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