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PK서도 지지율 과반 이상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4일 일본 나라현 대표 문화유적지인 호류지(법륭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4일 일본 나라현 대표 문화유적지인 호류지(법륭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중정상회담에 이어 한일 정상 간의 만남도 성공적으로 이끈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두 달여 만에 다시 60%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여론조사 업체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61.5%는 긍정 평가를 내렸다.

부정 평가는 33.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2%였다.

2주 전과 비교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55.8%에서 61.5%로 5.7%포인트(p) 올랐다. 부정 평가는 40.0%에서 33.3%로 6.7%p 줄었다.

연령별로 보면 전 세대에서 긍정 평가가 높았다. 40대 긍정 78.4%·부정 21.0%, 50대 긍정 68.5%·부정 30.1%, 60대 긍정 63.6%·부정 32.7%, 70세 이상 긍정 51.1%·부정 37.9%였다. 다만 20·30대의 경우 다른 세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낮았다. 20대 긍정 49.6%·부정 39.4%, 30대 긍정 53.3%·부정 41.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도 전 지역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 응답이 높았다. 대구·경북(TK) 긍정 52.4%·부정 40.8%, 부산·울산·경남(PK) 긍정 57.1%·부정 36.7%였다. 서울 긍정 64.8%·부정 31.3%, 경기·인천 긍정 57.9%·부정 37.2%, 대전·충청·세종 긍정 64.5%·부정 32.8%, 광주·전라 긍정 80.1%·부정 12.9%, 강원·제주 긍정 61.1%·부정 29.2%로 집계됐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전과 비교해 11.7%p 상승하면서 60%를 훌쩍 넘겼다. 중도층 긍정 65.3%%·부정 27.3%였다.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