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 대한 호감도는 역대 일본 총리들과 비교했을 때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16일 한국갤럽의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19%였고 비호감도는 71%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 호감도는 2018년 5월 북미정상회담 수락 직후 32%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그보다 낮은 수준으로 머물고 있다.
시진핑 주석에 대한 호감도는 21%, 비호감도는 66%였다. 시진핑 주석의 호감도는 지난해 8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했으며 비호감도는 10%포인트 하락했다.
한국갤럽은 이 변화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 대한 호감도는 22%, 비호감도는 59%였다. 과거 아베 신조 총리(2013~2019년), 기시다 후미오 총리(2021년) 호감도가 5% 안팎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한국갤럽은 “한국인의 일본에 대한 감정은 여느 때보다 유화적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6%, 비호감도는 84%에 달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여론이 크게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화면접 방식·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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