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명 ‘푸르지오 그라니엘’, 스카이커뮤니티 2곳 등 특화설계 제안
사직4구역 재개발은 지하 4층~지상 39층 11개동, 1730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7923억원으로 책정됐다.
사직4구역은 부산 지하철 1·4호선 동래역, 3·4호선 미남역, 4호선·동해선 교대역이 가까운 멀티 역세권으로 인근 주요 도심지로 이동이 편리한 입지를 자랑한다. 동래구의 교육 인프라와 대형 백화점, 온천천, 사직종합운동장 등 우수한 교육, 생활 인프라도 활용하기 좋다.
대우건설은 사직4구역에 ‘푸르지오 그라니엘(PRUGIO GRANIEL)’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그라니엘은 사직을 대표할 위대한 주거역작을 의미하는 ‘그랜드(Grand)’와 하늘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시엘(Ciel)’을 조합한 명칭으로 사직 중심 입지에 주거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대우건설은 글로벌 설계사 ‘아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외관의 품격을 높인 특화설계를 선보였다. 이 설계대로라면 단지에는 두 곳의 최상층 스카이 커뮤니티와 1900평 상당의 ‘트리플 선큰 파크’가 조성돼 고품격 조경과 휴식 공간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당 3.7평의 커뮤니티는 다목적체육관, 피트니스클럽, GX/필라테스룸, 사우나, 독서실, 시니어클럽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로 채워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직 4구역은 우수한 입지 조건에 대우건설의 시공능력과 설계가 더해져 부산의 새로운 주거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 최고의 명품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해 작년 실적을 상회하는 수주고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한강변 핵심 요지인 성수4지구에 ‘온리 원(Only One) 성수’ 청사진을 제시하며 입찰을 공식화했다. 신이문역세권 재개발, 안산 고잔연립5구역 재건축 등 서울 및 수도권에서 수주도 유력한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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