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공식오찬장에서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청와대는 오찬 중 대통령이 총리에게 선물한 삼성 갤럭시 Z플립7 핑크로 함께 셀카 찍었다고 밝혔다.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1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공식오찬장에서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청와대는 오찬 중 대통령이 총리에게 선물한 삼성 갤럭시 Z플립7 핑크로 함께 셀카 찍었다고 밝혔다. (청와대 제공)
한국과 이탈리아가 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총리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반도체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19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정상회담 직후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선 '반도체 산업 협력 MOU'에는 두 나라가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를 포함한 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 공공부문과 민간 부문 양쪽 모두에 있어 공급망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행정안전부와 이탈리아 시민보호국은 '시민보호 협력 MOU'를 통해 재난관리 대응 분야에서 정책 교류를 넓혀가기로 했다.

국가유산청과 이탈리아 문화부는 '문화유산 및 경관 보호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국은 문화유산 관리에 대한 데이터 공유, 문화재 불법 반·출입 예방 및 반환 절차에 관한 협력 강화, 문화유산 고고학적 발굴 및 연구 협력 확대 등을 약속했다.
韓-이탈리아, '반도체 산업 협력' 등 MOU 3건 체결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