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사장단 회의 통해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돼
소통의 리더십으로 R&D·수출 등 경영능력 입증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된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된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에 선임됐다.

협회는 20일 오후 열린 ‘2026년도 제 1차 이사장단 회의’ 결과, 권기범 회장이 임기 2년의 제17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창업주 고 권동일 회장의 장남인 권 회장은 1967년생으로 1989년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2012년 뉴욕대(NYU)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1994년 동국제약 기획실장으로 입사했고, 2002년부터 동국제약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리고 2005년 부회장을 거쳐 2022년 회장에 취임했다.

권 회장은 경영인으로서 소통의 리더십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통해 연구개발·신제품·수출 강화 등 다앙한 영역에서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다.

권 회장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협회 부이사장 겸 바이오의약품위원장을 맡아 일했으며, 2025년 6월부터 현재까지는 부이사장을 맡고 있었다.

권 차기 이사장은 선임 직후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과 발전, 보호를 위해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협회 정관에 따라 윤웅섭 현 이사장과 권기범 차기 이사장의 공식 이·취임식은 2월 24일 제81회 협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