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부당은 국내에서 ‘떡볶이에 빠진 떡’으로 알려진 시그니처 제품을 중심으로, 유튜브에서 ‘13만 시간 개발’ 스토리로 조회수 1,000만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대만 진출은 신광미츠코시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의 명절 선물 카테고리를 통한 판매로 시작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온라인 판매 개시 이후 고객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상품이 현지에 도착하는 대로 신광미츠코시백화점 각 지점에서 오프라인 판매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만에서는 신광미츠코시백화점 독점 구성으로 선보이고 있다. 신광미츠코시는 일본에서 1673년 출발한 미츠코시 백화점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대형 유통 채널이다. 대만에서는 일본 미츠코시와 현지 신광금융그룹의 합작으로 설립돼, 명절 선물과 식품 카테고리에서 특히 높은 신뢰도를 보이는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자리 잡았다.
모부당 관계자는 “대만 시장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판매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며 “현지 맞춤형 홍보·마케팅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부당은 해외 진출과 함께 국내 유통도 확대한다. 오는 3월부터 국내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다수의 팝업스토어 운영이 예정돼 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접점을 넓히고 제품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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