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노테카코리아, 소아베의 정수를 담은 ‘수아비아(Suavia)’ 신규 출시
프리미엄 와인 수입사 에노테카코리아는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을 대표하는 소아베의 명가 ‘수아비아(Suavia)’의 와인 4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수아비아 소아베 클라시코 2024, 수아비아 몬테 카르보나레 2023, 수아비아 레 리베 2023, 수아비아 마씨피티 2022이다. 해당 라인업은 소아베 클라시코 지역의 핵심 테루아와 가르가네가 품종의 다채로운 표현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출시는 엔트리급 소아베 클라시코부터 단일 포도밭, 그리고 토양과 양조 철학을 명확히 드러내는 상위 퀴베까지 아우르며 소아베 와인의 스펙트럼을 입체적으로 소개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수아비아는 베로나 인근 소아베 클라시코 지역에 기반을 둔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현재는 테쎄라(Tessera) 가문의 자매들이 운영을 맡고 있다. 이들은 지역 고유 품종인 가르가네가에 집중하며 소아베의 전통과 테루아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생산자다.

특히 화산성 토양이 특징인 포도밭들을 직접 관리하며 토양 구성, 고도, 노출 조건의 차이가 와인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일관된 스타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수아비아 4종은 소아베 클라시코의 본질부터 정교한 테루아의 표현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대표적인 엔트리 와인인 소아베 클라시코 2024는 인위적인 개입을 줄여 품종 고유의 맑은 과실미와 산미를 충실히 담아냈으며, 레 리베 2023은 서로 다른 언덕 포도밭의 조화를 통해 지역 특유의 입체적인 미네랄 구조와 긴장감을 선명하게 전달한다.

또한 단일 포도밭 와인인 몬테 카르보나레 2023은 현무암 기반의 화산성 토양이 선사하는 압도적인 미네랄 감과 구조감을 통해 소아베의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증명한다. 여기에 트레비아노 품종의 깊이감을 극대화한 상위 퀴베 마씨피티 2022는 화산성 토양 특유의 밀도 높은 집중도를 바탕으로 고급 화이트 와인으로서 소아베가 지닌 가능성을 제시한다.

에노테카코리아의 이번 수아비아 4종 출시는 소아베 클라시코의 정체성부터 구조적인 상위 퀴베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소아베 클라시코 2024가 지역의 출발점을 제시한다면, 레 리베 2023은 언덕 테루아의 입체감을, 몬테 카르보나레 2023과 마씨피티 2022는 화산성 토양의 깊이와 구조를 보여준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