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강남구가 주관하고 렌탈페이가 후원에 참여한 민관협력형 주거복지 사업으로, 기존 주거상향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강남구 거주 주거취약계층 및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강남구는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선정, 지원 기준 적용 등 행정 전반을 총괄했으며, 서울형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기준을 준용해 지원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확보했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소득 50% 이하를 기준으로, 1인 가구는 70%, 2인 가구는 60% 이하로 세부 기준을 적용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에는 이사비, 생활용품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제공됐다. 총 5가구에 2,908,770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졌으며, 이사비는 3가구에 1,925,000원, 생활용품은 2가구에 983,770원이 각각 지원됐다.
본 사업을 위해 렌탈페이는 총 500만 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민관협력에 참여했다. 강남구의 행정 역량과 민간 기업의 재원이 결합된 이번 사례는 지역사회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한 민관협력 ESG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렌탈페이는 월세·관리비 등 주거비와 프랜차이즈 창업비, 사업 운영비 등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핀테크 플랫폼으로, 자영업자와 임차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목표로 다양한 상생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 공공기관,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주거취약계층 지원, 지역 상생 프로젝트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이번 ‘희망이 자라는 우리집’ 사업은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렌탈페이 관계자 역시 “강남구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ESG 활동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지자체와 연계한 상생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 한경매거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