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주거 공간을 단순한 물리적 구조물이 아닌, 예술적 영감을 주는 문화 공간으로 재해석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두산건설 ‘We’ve(위브)’는 부동산R114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2년 연속 5위를 차지하며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두산건설의 문화 마케팅은 일회성 이벤트에서 그치지 않고 주거 공간 자체를 마치 갤러리처럼 가꾸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두산건설은 대한민국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참여 작가들과 호흡을 맞추며 아파트 단지를 ‘야외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켰다.
부산에서 공급된 3048세대 규모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대표적인 사례다. 단지 곳곳에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참여 작가인 권치규, 김경민을 비롯해 김호빈, 강인구 등 국내 유명 작가들 작품 5점이 설치됐다. 이를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대단지 주거 공간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조경과 보행 동선, 휴게 공간과 어우러진 예술 작품들은 입주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 단지 전체를 하나의 생활 속 문화 공간으로 완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We’ve’ 브랜드만이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주거 경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거장들의 작품이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여 주고 두산건설의 섬세한 기술력과 조화를 이루어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예술을 접목해 브랜드의 ‘깊이’를 강화하는 한편, 스포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023년 창단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고객과의 정서적 접점을 넓히는 매개체로 활동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We’ve(위브)’의 5가지 브랜드 에센셜인 Have(갖고 싶은 공간), Live(기쁨이 있는 공간), Love(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 Save(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 Solve(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를 선수들의 개성과 플레이 스타일에 연결해 보다 직관적인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골프단이 입주 단지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스윙앤쉐어(Swing & Share)’ 프로그램은 두산건설 We’ve 골프단만의 차별화된 고객 소통 사례로 꼽힌다. 이 프로그램은 천안 입주 단지에서 처음 진행된 뒤, 고객들의 호응이 좋아 부산과 인천으로 행사 범위를 넓혀서 진행됐다. KLPGA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과 팬 사인회는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두산건설은 앞으로도 ‘예술’과 ‘스포츠’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고객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주거 문화에 있어 예술적 가치를 창출하며 공간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골프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브랜드 파워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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