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게시판을 둘러보고 있다.2025.11.6 사진=한경 문경덕 기자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게시판을 둘러보고 있다.2025.11.6 사진=한경 문경덕 기자
서울시가 2026년도 지방공무원 3180명에 대한 채용계획을 확정·공고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정부의 통합돌봄 정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현장 인력을 확충하고 향후 예상되는 휴직 및 퇴직 인원 등 중장기적 인력 변동 요인을 반영해 산출한 규모를 고려해 결정됐다.

올해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2977명 ▲경력경쟁 203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334명 ▲8급 240명 ▲9급 2585명 ▲연구사 21명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903명 ▲기술직군 1256명 ▲연구·지도직군 21명을 뽑는다.

특히 서울시는 심화하는 청년실업난 속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층 청년들의 공직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저소득층 대상 구분모집 비율을 법정 의무 기준보다 상향해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적 약자 구분 모집 인원은 장애인 159명(전체 5%), 저소득층 259명(9급 공채 10%)으로 모두 법정 의무 채용 비율을 웃돈다. 법정 의무 채용 비율은 장애인 3.8%, 저소득층 2%다.

제1회 8·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2797명) 응시원서는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원서접수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6월 20일 실시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3일, 최종합격자는 9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