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타입 최고 150억원 호가, ‘국평’ 실거래는 47억원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가온이 거주하는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이다. 해당 사실은 그의 금메달 수상 이후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 축하 현수막을 달면서 알려졌다.
이 현수막에는 “(래미안 원펜타스의 자랑) 최가온 선수! 대한민국 최초 설상 금메달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2024년 입주한 새 아파트 ‘래미안 원펜타스’는 총 6동 641가구 규모 단지로 신반포15차아파트를 재건축해 탄생했다. 가장 최근 실거래는 전용면적 84㎡(33평형) 한 채가 47억원에 손바뀜된 것이다.
현재 대형타입인 전용면적 155㎡(60평형)이 100억원~120억원, 191㎡은 150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던 곳으로 2024년 292가구가 청약시장에 나와 시세보다 저렴한 ‘20억 로또’ 아파트로 주목받기도 했다.
당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13만여명이 몰렸다. 경쟁이 과열되자, 정부에선 당첨자 전수조사에 나섰고 4명의 청약 만점자 중 한 명은 장인·장모를 위장전입한 사실이 적발됐다. 청약 만점인 84점은 7인 가족이 15년 이상 무주택을 유지해야 나올 수 있는 점수이다.
최근에는 이혜훈 전 의원의 부정청약 의혹이 알려지며 래미안 원펜타스가 다시 한번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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